2008 다사랑 축제 개최로 후원자 결연자 만남

엘림복지회(상임이사 설상화 장로) 다사랑축제가 11일 엘림지성전 대성전에서 개최됐다. 후원자와 결연자의 만남의 장인 이날 행사를 통해 후원자들은 결연자들을 만나 후원의 보람을 느끼고 결연자들은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을 갖고 친밀함을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함께하는 세상’이라는 부제목에 걸맞게 이날 자리에는 후원자와 결연자인 엘림복지회 식구들, 지역주민과 인근 복지관 직원 등이 참석해 풍성한 축제를 벌였다. 설상화 장로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다사랑축제는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순서에서는 명예홍보대사로 영화배우 서태화 집사를 위촉해 엘림복지회가 펼치는 선한 사업을 알리고 더욱 힘써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일할 것을 다짐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서태화 집사는 “항상 기도로 준비하며 엘림복지회의 홍보대사로서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엘림복지회에 지속적으로 후원과 사랑을 보내준 후원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2부 순서는 개그맨 정철규 성도의 진행으로 엘림복지회의 사역이 담긴 영상이 방영되고 초대가수와 엘림복지회 요양원 어르신들과 선교원 학생들, 직업전문학교 학생들, 직원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선교원의 어린 학생들의 장구 및 사물놀이 공연부터 여든이 넘은 어르신들의 댄스 공연까지 후원자들은 큰 박수로 호응했다. 3부는 후원자와 결연자가 한자리에 모여 식탁교제를 나누며 친밀한 시간을 보냈다. 

사회복지법인 엘림복지회는 직업전문학교, 선교원, 노인복지요양원, 노인케어복지센터, 단기보호센터 등을 운영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고 있다. 설상화 장로는 “엘림복지회는 여러분의 사랑과 격려 덕분으로 따뜻하게 사랑을 나누며 지내고 있다. 엘림복지회가 세워진지 20년이 넘었다. 이제 세상에 더 큰 빛과 소금이 되겠다. 모든 분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