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혜 총장 “난관, 기도로 극복할 수 있다”

 장로회(회장 김순배 장로)는 지난달 28일 세계선교센터 시온성전에서 김성혜 한세대 총장을 강사로 초청하여 11월 장로성령충만기도회를 개최했다. 장로성가단의 찬양으로 시작된 기도회에는 우리교회 장로와 사모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난관에 봉착했을 때’(시 34:17∼19)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김성혜 총장은 “환난 중에 찬송을 불러라. 찬송은 기적을 가져오고 경제의 문, 건강의 문, 축복의 문이 열리게 한다”며 찬송은 곡조가 있는 기도라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고난당할 때 자신을 살펴보라. 하나님의 첫사랑이 식지 않았는지 하나님의 뜻을 무시하지 않았는지 범죄한 것은 없는지 점검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난관에 봉착했을 때 목적이 있는 분명한 기도, 단순한 기도, 간절한 기도, 끈질긴 기도를 하자”며 “인생의 난관을 잘 극복하면 승리와 행복이 오고 이 난관에 걸려 넘어지면 환난과 불행이 다가온다. 기도와 굳건한 믿음으로 지금의 경제위기와 모든 어려움을 기도로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도회는 송호섭 장로(인사위원장)의 사회, 홍인식 장로(시흥지교회 운영위원장)의 기도, 장로성가단의 특송, 김성혜 총장의 설교, 모재윤 장로(운영위원)의 헌금기도, 장로회 총무 정인욱 장로의 합심기도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