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시설 개선위한 ‘클린 앤 세이프’ 전개

 (재)사랑과행복나눔 이사장 조용기 목사는 소외된 아이들이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3일 재단 회의실에서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이하 한지연) 대표 옥경원 목사에게 1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랑과행복나눔이 1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클린 앤 세이프’ 사업은 현장실사를 거쳐 가장 열악한 100여 개의 센터를 선정해 시설 보강 작업에 들어가게 된다.    

 이번 ‘클린 앤 세이프’ 프로젝트로 춥고 위험에 노출된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하는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우리나라에는 올해 9월을 기준으로 전국에 약2820개 정도의 지역아동센터가 있지만 대다수의 지역아동센터는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다. 정부의 적은 예산지원으로 공부방의 시설 보강은 절대적으로 어려운 상태다.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는 1400여 명의 목회자들이 회원으로 활동하는 복지선교단체로 대부분의 회원들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역사회를 섬기고 있다. 시설 개·보수를 신청할 지역아동센터는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홈페이지(www.hjy.kr)나 사랑과행복나눔재단 홈페이지(www.love-n-happiness.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481-7179, 사랑과행복나눔재단 783-9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