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목사, ‘소망의 빛’ 되길 기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온누리에 알리기 위해 서울 시청앞 광장에 세워진 크리스마스 트리가 1일 점등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용기 목사를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엄신형 한기총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 등 교계인사가 참석해 성탄메시지를 전했다. 조용기 목사는 “죄악의 포로된 우리를 위해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셔서 희망이 되어 주셔서 감사드린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믿음 소망 사랑의 은혜가 밝혀지길 바란다”고 기도했다.
 점등식과 축하공연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CTS기독교TV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번에 세워진 크리스마스 트리는 높이 21m, 지름 10m의 크기로 상단에 십자가가 달려있다. 화이트 톤으로 장식된 크리스마스 트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과 축복, 이웃에 대한 사랑 등 모두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