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 과정 마친 159명에게 수료증 전달

인터넷᠊게임관련 청소년 세미나도 열어

영성훈련국 상담᠊훈련소는 지난달 23일 제1교육관 10층 세미나실에서 제36기 상담학교 초급반 수료예배를 개최했다. 영성훈련국장 나원준 목사는 설교를 통해 “초급반은 상담 입문과정이다”라며 앞으로 임해야할 과정과 상담원으로서의 자세에 설명했다.

예배에 이어 나 목사는 10주 과정을 마친 159명 대표 박광일 성도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또한 성적이 우수한 조와 수료생에게는 별도의 상이 마련되었다.

한편 상담᠊훈련소는 지난달 30일에는 세계선교센터 2층에서 2008년도 하반기 청소년세미나를 개최했다. 공개강좌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인터넷᠊게임 중독을 주제로 청소년상담교육연구소 김회성 소장을 초빙했다.

김 소장은 “인터넷᠊게임이 무조건 나쁘다고 생각하기보단 장᠊단점을 확실히 구분하고 아이들에게 올바른 정서를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부모들을 위해 인터넷᠊게임에 대해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설명했다. 세미나에는 많은 부모들이 아이들과 동석해 눈길을 끌었다.

나원준 목사는 “청소년들의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인 인터넷᠊게임 중독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나아가 부모와 자녀간의 관계를 회복시키는데 목적이 잇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부모에게는 자녀양육을 위한 올바른 정보를, 아이들에게는 하나님 안에서 자신의 삶을 바르게 정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