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서울시 교회 축구선교단 축구대회에서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체육선교회(회장 김영근 장로) 엔젤스축구팀이 제1회 서울시 교회 축구선교단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6팀이 출전해 예선을 통해 4강이 가려졌다. 우리교회 엔젤스축구팀을 비롯해, 베다니교회, 방주교회, 아름다운교회의 축구팀과 함께 리그전을 통해 우승팀을 가렸다.

엔젤스축구팀은 22일 하남 종합체육관에서 4강 리그 첫 경기를 3:0으로 승리로 장식한 후 2경기를 치뤘다. 리그 전 성격상 2경기에서 4점차 이상을 기록해야 승리가 확정되는 만큼 2경기를 맞이하는 선수들은 큰 부담과 긴장을 갖고 경기에 임했지만 체육선교회와 우리교회 소속 목회자들의 응원 속에 극적으로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이 날 경기들이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추운 날씨 속에 진행되었는데 선수들을 위해 체육선교회는 따뜻한 음료와 다과 등을 통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회원들은 축구를 통한 세계선교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함께 기도할 것을 다짐했다.

엔젤스축구단은 2002년부터 여러 대회에서 입상하며 그 실력을 입증해왔다. 김영근 장로는 “우리교회 성도들의 많은 참여와 기도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