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권사(관악대교구) 

 기도원에서 기도로 전도 목표 세워 

김영춘 권사는 “2008년에도 전도 목표를 달성케 이끄시고 도와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 권사는 매년 12월 26일에 기도원에 가서 3박 4일간 기도하고 송구영신예배에 참석하면서 하나님께 새해 전도목표를 여쭌다고 한다. 그렇게 세워진 전도목표를 위해 또 기도한다고 한다.

“성경을 읽으면서, 기도하면서 전도하면 하나님께서 늘 도와주세요. 제가 전도를 잘 하는게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덕분에 전도목표를 늘 달성할 수 있었어요”

그녀는 교구에서 실시하는 성경통독 두 번 그리고 개인적으로 전도하면서 틈틈이 성경을 읽으면서 한 해에 총 5번을 통독한다고 한다. 말씀을 통해 은혜 받고 용기를 얻는다고 하는 김 권사는 앞으로도 전도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 전도하다보니 자연스레 하나님의 축복을 받게 됐어요. 사업도 축복해주시고, 장막도 축복해주시고. 저는 늘 감사할 뿐이예요”

강희연 집사(남양주구리지교회)

“주님 필요한 이웃을 찾아가 전도해요” 

강희연 집사는 “매 년 초에 전도목표를 세우고 전도에 앞서 항상 기도로 준비한다”고 말했다. 강 집사만의 전도노하우를 묻는 질문에 그녀는 전도 대상을 먼저 물색한다고 한다. 기도하면서 전도를 준비하면서 전도대상이 어떤 문제를 가지고 있는가를 본다고 한다. 그 문제를 위해 기도하고 그 마음을 위로한다고 한다.

“이웃에 가장 어렵고 힘든 이웃을 찾아가 전도하죠. 그 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주님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예요. 힘들어 하는 이웃에게 예수님의 사랑과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의 메시지를 전하면 자연스레 복음을 받아들여요”

끝으로 강 집사는 “본교 대성전에서 전도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고 영광스럽고 항상 함께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아울러 이번 수상을 통해 영혼 구원에 더욱 힘쓰겠다는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전도하고 하나님 나라 확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선례 집사(중동지교회)

“건강이 허락하는 한 전도에 매진할거예요” 

장선례 집사는 “저 혼자서는 할 수 없죠. 늘 하나님이 함께하시고 도와주시고 이끌어 주시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한다.

장 집사는 매년 전도를 위해 해마다 매 달 일주일씩을 작정기도를 드린다. 하나님의 도우심 없이는 전도도 할 수 없다는 생각에 금식하며 기도한다. 그렇게 매년 20명씩을 목표로 10년간 전도에 매진해 왔다.

“누구를 전도해야겠다고 결심하기보다는 늘 하나님께서 만나게 해주시는 분들이 있어요. 그러면 그 분을 위해 기도하고 복음을 전하죠. 그렇게 한분, 한분 전도하다보니 올해에는 지역을 분리할 수 있었어요. 교구식구들이 많아졌기 때문이죠”

올해에만 지교회 등에서 전도상을 3번째로 수상한다는 장 집사는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 전도에 매진하겠다”는 당찬 포부와 함께 내년에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