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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운동은 이렇게

준비운동과 체온 유지 위한 보온 필요 

추운 겨울이 성큼 다가왔다. 옷의 두께는 점점 더 두터워지고 몸은 움츠리기 바쁘다. 하지만 이런 때 일수록 운동은 필수다. 날씨가 춥다는 이유로 움직이지 않는다면 영양 과잉으로 인한 비만이 발생하거나 관절이 굳어질 수 있다.

겨울철에는 조깅이나 걷기 등은 다소 부담스러워진다. 추운 날씨 때문인데 이때는 실내에서 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겨울철에는 준비운동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좋다. 추운 날씨에 근육과 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준비운동을 통해 근육과 관절을 이완시켜 운동하면 부상을 당할 위험도 적어진다.

준비운동은 약간의 땀이 날 정도로 10분 내외로 맨손 체조나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고 이는 혈액순환을 평상시보다 증가시켜 근육 내부 온도를 올려 맥박수와 호흡량을 늘리는 효과가 있다.

겨울운동은 실내에서 근육을 풀어 준 뒤 실외로 나가는 것이 좋다. 또한 실외에서 운동할 때에는 반드시 보온에 신경써야한다.

체온을 외부에 빼앗기면 신체기능이 떨어져 작은 충격에도 부상을 입기 쉽다. 정상적인 신체기능이 작동되기 위해선 36∼38℃로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겨울 운동 시 체열 손실의 약 80% 정도가 머리와 귀 부위를 통해 이뤄지므로 바람이 차가울 때는 목도리 및 귀마개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운동 강도의 조절도 매우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겨울철 운동 강도는 자신의 평소 운동능력의 60% 정도가 적당하다. 시작과 마지막엔 다시 약한 강도로 끝날 수 있도록 페이스를 잘 배분한다. 또한 자신의 체력에 알맞게 조절하는 운동하는 절제도 필요하다. 등에 땀이 약간 배면서 옆 사람과 대화를 할 수 있을 정도가 이에 해당된다.

끝으로 운동은 가급적 낮 시간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이 있거나 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40대 이후의 경우 새벽 운동은 될수록 피하는 것이 좋다. 새벽처럼 날씨가 추울 때는 혈관수축으로 뇌졸중이나 심장병 발생가능성이 높다.

 

 

 

기사입력 : 2008.11.23. am 11:52 (편집)
정승환기자 (kg21@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