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찬양율동 경연대회 열려

 교회학교(교장 최길학 목사) 교사찬양율동 경연대회가 바울성전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에 앞서 열린 예배에서 최길학 목사는 ‘하나님 뜻대로 사는 삶’(살전 5:16∼18)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최 목사는 “교사들은 언제나 기뻐하고 어린 제자들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해야한다. 힘들고 어려운 일이 닥치더라도 감사하고 기도하는 것이 해법이다. 감사할 수 있을 때 감사하는 것이 진정한 감사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또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이다. 최선을 다해 기쁨으로 봉사하는 교사들이 되자”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행사는 유아부부터 고등 3부까지 14개 부서와 교역자 팀까지 총 15개 부서가 참가해 다양한 모습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중후한 합창, 신나는 난타 공연, 감동을 주는 찬양과 깜찍 발랄한 율동,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끊임없이 펼쳐졌다. 특히 자신의 부서 외에도 무대에 서는 팀들을 격려하기 위한 열띤 응원도 큰 볼거리였다. 교사들은 각 부서의 단합된 모습과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통해 하나님을 높이고 기쁨을 누리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찬양 부문 1등은 중등 3부가, 율동 부문 1등은 아동 5부가, 응원상은 아동 2부, 인기상 아동 1부 등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