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과 함께한 20년 역사 되돌아보고 

‘성령과 우리는’ ‘부침개전도이야기’ 발간 

 순복음노원교회(담임 유재필 목사) 창립 20주년 출판감사기념예배가 17일 순복음노원교회 대연회장에서 열렸다. 순복음노원교회는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순복음노원교회의 20년 역사를 담은 ‘성령과 우리는’과 성도들의 생생한 전도현장을 담은 ‘부침개전도이야기’를 발간했다. 이날 행사는 20년동안 성령과 함께해온 순복음노원교회를 되돌아보고 시루떡 커팅식을 갖는 등 축제분위기로 진행됐다. 유재필 목사는 이날 순복음노원교회 동역자들과 영성회 교역자들을 초청해 기쁨을 함께 나눴다. 

 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이영훈 담임목사는 창세기 5장 21절에서 24절을 근거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에 대해 설교했다. 이영훈 목사는 “우리는 하나님께 인정받고 믿음으로 역사를 이루는 삶을 살아야 한다”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면 건강과 능력을 주신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신앙인이 돼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유재필 목사님은 하나님이 인정하고 사랑하시는 주의 일꾼”이라며 20년동안 많은 기적을 이루고 노원구에 대표적인 교회로 우뚝 선 순복음노원교회를 축복했다. 

 박백희 장로(총무국장)의 출판경과보고, 송철의 장로(장로회장)의 헌정에 이어 유재필 목사는 “조용기 목사님의 기도와 사랑을 품에 안고 20년을 한결같이 달려왔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 예수님의 역사이며 성도들의 땀과 눈물의 열매이다”고 감격을 전했다. 또한 출판을 위해 수고해온 추지혜 전도사와 김완모 집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양재철 목사(기하성총회장)와 이광영 장로(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장)가 축사, 이종은 원로장로가 격려사를 했다. 

 1988년 6월 우리교회 지성전으로 시작한 순복음노원교회는 7년만에 지성전으로 독립해 현재 3만5000명의 성도가 신앙생활을 하고 있으며 10만성도를 목표로 꾸준한 부흥과 성장을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