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는 1919 프로젝트 가동 예정

 구로대교구 1교구(담당 김요한 목사)가 성도들의 전도 사명 고취를 위해 전도훈련세미나를 실시했다. 19일 제2교육관 4층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DCEM 박충남 목사가 강사로 초청 돼 전도의 필요성과 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박 목사는 참석자들에게 전도가 하나님의 구원계획이며 따라서 때와 장소와는 상관없이 이뤄져야 하는 지상명령임을 강조했다.

 박 목사는 전도를 위해서는 전도자들이 늘 성령으로 충만하고 경건훈련으로 다져지며 예수님과 같은 긍휼한 마음을 품고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도의 실제 사례들을 전하며 전도대상자들에게 구원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요한 목사는 “우리교구는 내년에 교구 부흥을 위해 ‘1919 프로젝트’(한 사람이 한 구역을 구원하기)를 가동한다. 이에 앞서 교구 성도들에게 전도사명을 고취시키는 한편 기도로 준비하며 전도의 씨앗을 뿌리나가길 원해 세미나를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로 1교구 성도들은 이날 두 시간에 걸쳐 강의를 듣고 지역부흥과 사명 감당을 위해 기도했다. 또한 22일에는 고척근린공원에서 노방전도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