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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7일(월) - 겸손한 사람

◎ 찬송 : 202장, 204장   
◎ 말씀 : 잠 11:2

 스위스의 종교개혁자 쯔빙글리는 “신자의 낮아짐이 신앙의 상승을 이룬다”는 진리를 염소들을 통해 깨달았습니다.
 어느 날 쯔빙글리는 스위스의 산 위를 걷다 좁은 산길에서 두 마리의 염소를 보았는데 한 마리는 위로 올라가려 하고 한 마리는 아래로 내려가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워낙 좁은 길이라 두 마리가 다 오르고 내려갈 수 없었습니다. 서로 팽팽히 맞선다 싶은 순간,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올라가려던 염소가 길가에 누웠고 그 위를 밟고 위에 있던 염소가 내려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다음 누웠던 염소가 일어나 올라가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낮추고 자신의 분수를 아는 사람은 자신보다 남을 낫게 여기며, 겸손히 섬기고 배웁니다. 그러므로 겸손한 사람은 내적으로 계속 발전하고 성장할 뿐 아니라 사람들에게도 존경받고, 겸손한 자를 기뻐하시는 하나님께서 높여주심으로 말미암아 영광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와 사람 앞에서 겸손히 엎드리는 사람이 하나님의 복을 받게되는 것입니다.

 

기사입력 : 2008.11.17. pm 16:41 (편집)
이미나기자 (mnlee@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