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행복나눔에 기부금 전달식 갖기도

 (주)풍진화학(대표 김종복 장로) 27주년 부활축복 감사예배가 7일 풍진화학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예배는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담임 임석명 목사가 사회, 회장 이광영 장로가 기도를 맡았다.

 설교를 전한 조용기 목사는 열왕기상 17장 14절을 근거로 설교하며 “사렙다 과부가 엘리야에게 순종하고 축복받은 것 처럼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할 때 기적이 일어난다”며 “하나님 나라와 예수님을 먼저 섬겨야 한다. 믿음으로 심고 섬기면 모든 경영을 하나님이 이뤄주신다”고 말했다. 또한 “기도해서 부르짖으면 하나님이 우리를 도와주신다”며 “풍진화학이 발전하는 것은 하나님 제일 주의, 교회 제일주의로 살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역사하시면 기적이 일어난다”고 했다.

 설교 후 김종복 장로는 (재)사랑과행복나눔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IMF때 부도로 위기에 놓였지만 10년 만에 빚을 모두 갚고 부활 축복감사예배를 드리게 돼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며 감격을 전했다. 김종복 장로는 27년전 사업을 시작할 때 경영위기로 자살할 수 밖에 없는 절망에 놓였었다. 하지만 우리교회에서 하나님을 만나 희망을 갖고 다시 일어서서 지금은 (주)풍진화학과 글로리아 알루미늄(주)을 도장 및 알루미늄 압출에 있어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는 굴지의 기업으로 성장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