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감사는 큰 감사 위한 마중물
성경에서 감사의 고백을 많이 한 인물 중 대표를 들라면 다윗을 꼽을 수 있다. 다윗은 죽음의 고비와 역경 속에서 고난을 노래하기도 했지만 하나님을 찬양하며 감사의 고백을 드린 결과 누구보다 많은 평온을 누릴 수 있었다. 그래서 그의 고백이 대부분인 시편은 감사의 기쁨이 기록되어 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이러한 시편을 통해 자신에게 처한 고통을 위로받으며 각자의 감사고백을 읊고 있다. 또한 긍정적인 인생을 꿈꾸며 더 나은 환경을 기대한다. 감사 고백의 중요성은 성도간의 교제 속에서 나누어지는 간증을 들을 때 더욱 절실히 느끼게 된다.
온 몸에 악창이 돋아 처절하게 울부짖었던 욥처럼 질병의 고통을 호소하다 감사를 고백하자 기적같이 고침을 받았다거나, 먹을 게 없어 굶주리다 지금은 어려운 이웃을 도울 만큼 물질의 풍요를 누리고 있다고 이야기할 때면 긍정적인 감사가 우리의 인생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음을 깨닫게 된다.
그래서 감사의 고백은 매일의 삶 속에서 이루어져야만 한다. 하지만 바쁜 일상속에서 감사를 매일 고백하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일년에 적어도 한 번 쯤는 각자의 생활을 되돌아보며 감사할 일들을 생각해보라고 추수감사절이 있는 지도 모르겠다.
그동안 “내 인생은 왜 이리 꼬인 것들이 많지”라고 불평했다면 오늘만이라도 우리게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고백을 드려보자. 누가 아는가. 다윗 또는 욥, 룻 아니면 열두 해를 혈루병으로 고생하다 고침받은 여인처럼 내 인생이 180도 변화되는 기적을 체험하게 될른지.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혹은 교구 성도들이 모인 가운데 “생각해 보니 올 해 나에게 이런 감사한 일들이 있었네요”라고 서로 나누어 보자. 감사의 고백이 더 큰 감사의 기적을 쏟아 낼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