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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토) - 선한 영향력

◎ 말씀 : 잠 10:5
◎ 찬송 : 344장, 359장

 한 아버지가 여섯 살짜리 아이를 옆자리에 태우고 가다가 그만 신호위반으로 교통경찰에게 걸리고 말았습니다. 아버지는 차를 세우고 운전면허증과 그 밑에 만 원짜리 몇 장을 살짝 감추어 건네줬습니다. 아이느느 눈이 둥그래져서 이 광경을 보고 있었습니다. '괜찮다. 얘야. 다들 그렇게 한단다' 아이가 초등학교에 다닐 때 하루는 아이의 삼촌이 찾아와서 어떻게 하면 세금을 적게 낼 수 있는지를 아버지와 함께 의논하고 돌아갔습니다. 옆에서 의아해 하는 아이에게 아버지는 '괜찮아, 세름 제대로 다 내다간 남는 게 없어. 다들 그렇게 해' 아이가 어른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회사에 취직을 했으나 큰 횡령사건을 저지르고 그만 감옥에 수감되고 말았습니다. 면회를 온 부모님들이 말합니다. '아이고, 이놈아 넌 도대체 누굴 닮은거냐! 왜 너는 가르치지도 않은 짓을 했느냔 말이다' '괜찮아요 아버지, 다들 그렇게 해요. 전 재수가 없어서 걸린 것뿐이에요' 선한 사람과 대화를 하면 선한 영향을 받아 마음이 기쁘고 즐거워지지만, 악한 사람과 대화를 하면 악한 영향을 받아 마음과 삶이 괴롭고 고통스러워집니다.

 

기사입력 : 2008.11.01. am 11:27 (편집)
정승환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