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도 교회학교의 날을 맞아 교회학교에서는 오랜 세월 동안 제자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헌신한 교사들에게 근속상을 수여했다. 30년 근속으로 공로패를 받은 홍봉남 교사는 “30년 동안 교회학교도 많이 변했다. 예전의 학생들이 순진했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세월은 많이 흘렀지만 역시 순복음의 학생들은 성령충만을 받기 위해 눈물흘리고 간절히 기도하는 모습은 변하지 않았다. 앞으로도 제자들을 위해서 기도하면서 사명을 감당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근속 교사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25년 근속 : 안상만, 홍순칠, 김순모, 신인수, 안건영, 김성극 △20년 근속 : 유은순, 남수미, 전춘자, 이경용, 임현정, 조은히, 정승윤, 전수정, 허수영, 김영호, 김하강, 정은숙, 김영주, 유종열 △15년 근속 : 이주희, 이경미, 오영석, 박재철, 김은정, 임현주, 노승희, 안귀종, 임희연, 성재환, 조용석, 김윤수, 이광순, 한순임, 황성진, 이형순, 박성식, 이동열, 김성배, 이호필, 장희진, 이금복, 김광도, 임종희 △지교회 김애정, 최진명, 황남수, 김정희, 김남주, 이상호, 오해숙, 정계근, 안길봉, 정덕례, 김명미, 위윤희, 김용호

○…학생들의 끼와 달란트가 유감없이 발휘된 3부 축제는 무대를 위해 학생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돋보인 시간이었다. 소리노을 학생들은 비트감 넘치는 찬양에 맞춰 파워댄스로 화려한 무대를 꾸몄으며, 여의도직할성전 아동부 학생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주제로 열정적인 난타공연으로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분당지교회 CA고등부는 학생들이 잘 알고 있는 전래동화를 퓨전하고 코믹하게 각색한 ‘예수님을 찾아서’라는 드라마를 공연했다. 출연한 학생들은 20여분의 공연시간동안 몸을 사리지 않는 춤과 열연으로 예수님의 복음의 메시지를 전했다.
 제2지교회 CA중등부 마하나님팀은 ‘타락 그리고 구원’이라는 제목으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조명과 음악으로 극전인 분위기의 반전으로 예수님의 구원의 메시지를 짧은 순간 강렬하게 표현해 많은 학생들의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특별게스트로 초청된  가수 이지훈 형제와 유리 자매도 찬양과 신앙 간증으로 은혜를 전했다.  이지훈 형제는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라는 찬양을 부른 후 “지난해에도 이 자리에서 하나님께 영광돌렸다.  오늘도 우리의 찬양과 서로를 축복하는 이 모습을 하나님께서 아름답게 받아주실 것이다”라며 “항상 기도로 하나님께 매달린 결과 하나님께서 좋은 배역에 캐스팅되게 해주시고 좋은 음악도 주셨다. 하나님께 예쁘게 보이게 보이기 위해서는 기도해야한다”라고 말했다. 정유리 자매는 “네살 때부터 교회에서 찬양하고 율동하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해달라고 기도하며 가수라는 꿈을 이루게 됐다. 여러분들도 꿈을 자기만 갖지 말고 하나님께 드려서 주님께 쓰임 받는 자녀가 되기를 바란다”고 간증했다. 이어 유리 자매도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와 축복송을 불러 참석한 학생들을 축복했다.

○…17일에는 전야 행사로 서정희 집사와 서세원 안수집사(온누리교회)가 ‘고난을 이기는 기도’(잠 31:25∼31)라는 제목으로 간증의 시간을 가졌다. 서 집사 부부는 7년 동안의 루머와 악플러들의 공격 등 고난의 터널이라고 밖에 설명할 수 없는 절망적인 시간과 환경을 주님과의 동행을 통해서 이겨낸 것을 간증했다. 

○…대성전 1,2층 전석을 가득 채운 참석자들은 지교회별, 부서별로 자리에 앉아 스틱 풍선과 수술 등으로 단합된 모습을 보이며 대성전을 아름답게 수 놓았다.
 
○…예배 시작 전 방영된 스크린은 교회학교에서 꿈과 신앙을 키우는 천진난만한 모습의 어린이들과 학생들의 활동 모습을 담아 교회학교의 중요성과 신앙교육의 힘을 강조했다. 영상을 통해 교회학교 교장 최길학 목사는 “교회학교에 자녀들을 보내 자녀들이 어릴 때부터 순복음의 신앙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앞으로도 교회학교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