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 뛰어나가는 순복음의 미래들
달란트 공연으로 풍성한 은혜 전해

교회학교(교장 최길학 목사) 최대 축제 ‘제11회 교회학교의 날’이 23일 조용기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대성전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아부부터 고등3부까지 본교, 지교회, 지성전, 지역분교, 아동대교구의 학생과 교사, 교역자,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Jump to the Heaven : 뛰어 일어나 예수께 나아오거늘’(막 10:50)을 주제처럼 예배를 드리며 기뻐 뛰며 찬양했다.  

입장식에서는 각 부서가 아름답게 꾸민 부서명과 깃발을 앞세우고 교사들과 교역자로 구성된 기수단이 입장을 했다.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속에 기수단 입장을 마쳤다. 연이어 폭죽이 터지고 최길학 목사의 개회선포가 선언되며 본격적인 축제가 시작됐다.

학생들은 조용기 목사를 향해 일어나 손을 뻗고 축복송을 부르며 환영했다.  환한 웃음과 머리 위로 크게 하트를 그려 화답한 조용기 목사는 ‘사랑’(요 3:16)을 제목으로 설교했다. 조용기 목사는 “사랑은 위대한 힘이 있다. 하나님이 너무 우리를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주셔서 십자가에서 우리 대신 죄, 저주, 죽음, 지옥을 짊어지고 가시게 하셨다. 예수님께서 보혈을 흘려서 죄를 사해주셨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버리지 않고 떠나지 않으신다. 사랑은 관심을 기울이고 떠나지 않는 것이다. 하나님은 항상 우리 곁에 계신다”라고 주님의 사랑을 증거했다.  또한 “예수님을 구주로 받아들이고 사랑 가운데 사는 사람이 되야한다. 이웃을 위해 기도하고 애쓰고 힘써야 한다. 내가 가진 것을 나눠서 사랑을 실천해야한다. 사랑은 받는 것이 아니라 주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가지고 이웃을 사랑하고 돌보고 헌신하는 사람이 되어라”고 당부했다.  설교 후에는 이영훈 담임목사가 근속교사 및 우수학생,  공로상을 수여를 통해 교사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박성배 장로(교육연구위원장)가 대표기도를, 아동4,5,6부 연합성가대가 찬양을 맡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가수 이지훈과 유리가 사회자로 나선 3부 축제의 시간에는 학생들의 달란트와 오랜 기간동안 연습으로 준비한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무대에서는 여의도직할성전, 분당지교회, 제2지교회 학생들이 난타와 드라마, 워십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