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 높이고 성공하는 지름길  
목표 정해놓고 읽으면 효과 만점 

 독서의 계절 가을이 왔다. 모든 곡식과 열매가 영글고 추수하는 계절에 마음의 양식도 풍성히 쌓아보자. 가까운 공원 벤치에 앉아 책 한권 들고 있다면 상쾌한 시간이 될 것이다. 책을 고를 때는 관심있는 분야만 읽지 말고 독서의 폭을 넓히는 것이 좋다. 물론 나한테 필요하거나 유익한 도서는 선택대상 1순위여야 한다. 좋은 책을 읽을때는 천천히 읽으면서 그 내용을 잘 이해하도록 하고, 클래식 음악을 함께 들으며 조용히 사색의 시간을 갖는 것도 좋다. 책을 읽을때는 앞표지에 가장 기억에 남는 구절이나 독후감을 짧게 써놓으면 나중에 책의 내용을 다시 찾아보기도 편리하고, 책의 교훈이나 명언을 내 것으로 만들수도 있다. 한 달에 몇권의 책을 읽을 것인지 목표를 정하는 것이 좋다. 그러면 낭비하는 시간이 줄어들고 짧은 시간에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15세 이상 국민가운데 1년에 책을 한 권도 안 읽는 사람이 열 명 중 네명(41.1%)이 넘는다고 한다. 국민 1인당 한 해 독서량은 평균 10.5권, 일반도서만으로는 5.3권에 그쳤다. 국민들이 읽는 책은 나라 발전에도 영향을 미친다. 국민들이 책을 읽어 독창성과 창의력이 높아질 때 그만큼 경쟁사회에 한발 더 앞서나갈 수 있는 것이다. 아이들에게 책 읽는 습관을 길러주고, 성인들도 서로 책을 권하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우리 사회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좋은 방법이다. 

 독서는 성공의 필수조건이다. 독일의 물리학자 오스트발트는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긍정적 마인드와 독서”라고 말했고, 쇼펜하우어는 “인생은 짧고 시간과 인력은 제한되었기 때문에 악서를 멀리하고 양서를 읽어야 한다”고 했다. ‘성공하는 한국인의 7가지 습관’이라는 책을 보면 규칙적인 기상 습관, 아침 명상 습관, 시간 관리 습관, 방대한 독서 습관, 꾸준한 운동 습관, 성공 일기 습관, 칭찬과 용서 습관 등 7가지 습관을 몸에 익혀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면 그 삶은 천배, 만배 이상의 가치가 상승한다고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