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하성 통합 지난해 10월  통합선언대회로 완성” 추인  
체육대회 등 회원간 화합과 일치 교제 나눈 축제의 한마당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대표총회장 조용목 목사)가 6일 우리교회 대성전에서 성총회 및 임시총회를 열고 교단 헌법을 개정하는 한편 지난해 10월 15일에 있었던 통합선언대회 추인을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전국 66개 지방회 교역자 및 장로 4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총회는 임시총회, 특강, 목회자세미나, 성령권능 충만성회, 체육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어져 통합총회 이후 정비된 조직과 새롭게 구성된 회원들 간에 상호 교류하며 목회정보를 나눴다. 또한 체육대회를 통해 회원들간 교제를 나누는 축제의 한마당이 됐다.  

 이번 행사 첫날 개회예배는 총본부장 임종달 목사(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되어 대회장 조용목 목사(대표총회장)의 개회선언, 명예대회장 김진환 목사(정책위 대표회장)의 인사말씀, 상임운영위원 유재필 목사의 대표기도, 본부장 이건 장로(회계)의 성경봉독, 장로성가대의 찬양, 교단총회장 김석산 목사의 설교 순으로 이어졌다.

 김 목사는 이날 살전 5:16∼18 말씀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3대 권면’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항상 기뻐하며,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할 것”을 당부했다. 계속해서 특별기도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교단발전과 개교회 부흥을 위해’ ‘오순절 성령운동의 확산을 위해’ 교단 상임운영위원인 박영찬 목사, 이재창 목사, 백승억 목사가 각각 기도를 인도했다.

 이어 상임운영위원 김경문 목사의 헌금기도, 에이레네 선교단의 특별찬양, 총무 김봉준 목사의 광고, 상임운영위원 박종선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곧바로 이어진 특강 시간은 상임운영위원 표순호 목사의 사회, 상임운영위원 김인찬 목사의 기도, 상임운영위원 이영훈 담임목사의 특별강의가 있었으며 상임운영위원 정원희 목사의 축도로 특강을 마치고 목회자세미나가 열렸다. 교단 대표총회장 조용목 목사를 강사로 하여 열린 목회자세미나는 상임운영위원 엄기호 목사의 사회, 상임운영위원 김성광 목사의 특별연주에 이어 조용목 목사의 세미나가 있었다.

 이어 속개된 임시총회가 대표총회장 조용목 목사 주재로 열려 2007년도 10월 15일 대통합선언대회 추인을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또한 통합된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불참회원에 대해서는 임원회와 재판위원회에 넘겨 그 수위여하에 따라 처리하기로 하고 재단관련법 개정과 부분적인 수정을 통과시켰다.

 7일에는 은혜와진리교회 수양관에서 체육대회를 열고 회원들이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총회 및 임시총회, 체육대회 등 이틀간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드려진 폐회예배는 상임운영위원 이용주 목사의 사회로 이태근 목사의 기도, 이천영 목사의 성경봉독, 국제총회장 양재철 목사가 설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