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는 하나님의 역할을 대신한다”

어머니로서의 사명감과 목적의식 고취

“어머니는 하나님께서 나를 대신하라는 의미다” 7일 제1교육관 10층 세미나실에는 90여 명의 여성들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어머니 혹은 이시대의 어머니상, 아내상, 여성상을 배우기 위해 강의를 듣고 있었다. ‘어머니의 꿈’이라는 첫 강의로 시작한 제13기 마더스드림 참석자들이었다.

이번 마더스드림은 7일부터 5일간 진행되었으며 ‘주님과 꿈꾸게 하소서’란 주제로 나원준 목사, 유정원 전도사 등 이 분야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청해 진행되었다. 또한 참석자들 역시 ‘어머니’라는 막연한 사명의식에서 벗어나 구체적이고 주님이 원하시는 어머니 혹은 나의 모습을 찾기 위해 많은 여성 성도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소그룹으로 나뉘어 모든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며 자신의 고충, 고민 등을 나누며 함께 성숙해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촛불예식, 간증, 기도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속에서 자신과 하나님의 관계, 가족과의 관계 등을 발견하는 등 ‘변화’되는 자신을 만날 수 있었다.

한편 마더스드림은 여성들이 정체성을 회복하고 급변하는 세속 가치에 흔들리지 않도록 주제별 강의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이에서 나아가 성경적 어머니의 역할을 알고 어머니들과의 교류를 통해 삶을 나누고 영향력을 끼치는데까지도 이를 수 있도록 매년 기획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