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미 교수 개그맨 문천식 등 신임홍보대사 

굿피플(이사장 조용기 목사  회장 양오현 장로)은 4일 여의도 CCMM빌딩 11층 백원에서 후원이사 추대와 홍보대사를 위촉하는 특별조찬회의 가졌다.

이날 추대 받은 후원이사는 이상윤 대전YMCA 이사장을 비롯해 양용희 호서대학교 교수, 형용준 미국 스토리 브렌더 최고경영자, 정석천 아시아디벨로퍼 회장, 정주호 스포츠 컨설턴트 등이다. 또한 송정미 숭실대학교 교수와 문천식 방송인 등 독실한 신앙인들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신임후원이사와 홍보대사들은 앞으로 굿피플이 펼치는 국내외사업 등을 지원하고 홍보하게 된다.

빌립보서 4장 8~9절 말씀을 가지고 격려사를 전한 조용기 이사장은 “한국전쟁 당시 너무나 배고프고 힘들었을 때 미국과 유엔의 도움을 받으면서 나는 앞으로 항상 남을 돕는 사람이 되겠다는 꿈을 꾸었다”며 이것이 굿피플을 설립하게 된 배경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복을 받은 사람도 복을 받으려는 사람도 이웃과 사랑을 행복을 나누어야 한다”고 말한 후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더 복되다’(행 20:35)라는 성경말씀 덧붙이며 기독인들의 ‘사랑실천’을 강조했다.

양오현 회장은 “굿피플은 국경을 초월하여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을 찾아가고 있다. 고통 받는 이웃들의 삶을 윤택케 하고, 그들에게 희망을 주는 것이 우리 사업의 핵심이다”며 “성도들의 관심과 후원이 더욱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규일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양오현 회장의 개회인사, 굿피플 홍보영상 상영, 후원이사 추대 및 홍보대사 위촉, 조용기 이사장의 격려말씀, 이영훈 담임목사의 기도 등으로 진행됐다.

굿피플은 가난과 재난으로 고통당하는 지구촌에 긴급구호와 개발사업 등 국경 없는 사랑을 펼치고 있으며 1999년 7월 외교통상부에 국제개발 NGO로 등록하여 새터민의 정착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자유시민대학 교육과 케냐, 쓰리랑카, 아프가니스탄, 필리핀, 베트남, 미얀마, 중국 등 해외 각국과 북한 구호 및 개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