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안에서 변화가 큰 기쁨이다”
조용기 목사 백두대간 횃불기도회서 설교
2018 평창동계 유치 비롯 숙원사업 놓고 기도

“개인이나 가정 사회 국가도 모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변화될 수 있기 때문에 큰 기쁨이 있습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유치를 위한 백두대간 횃불기도회’가 지난달 28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개최됐다.
‘큰 기쁨이 있더라’(행 8:5∼8)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조용기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다”며 “예수 그리스도는 오늘도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오늘도 우리를 거룩하고 성결하게 하시고 오늘도 우리의 병을 고쳐주신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용기 목사는 “나도 청년시절 결핵을 크게 앓았지만 하나님을 믿고 치유받았다. 그때의 아픈 경험으로 결핵환자 돕기사업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 지금까지 결핵환자 돕기를 전개하고 있다”고 말하며 성도들의 관심과 후원을 호소했다.
이날 ‘믿음’에 대해 강조한 조용기 목사는 “믿음만이 2018 동계올림픽과 강원도가 희망하는 것을 이루게 하며 강원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기도회는 1부 환영행사와 2부 예배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한 균 춘천기독교연합회장의 환영사, 허 천 국회의원과 김용상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이하 강기총) 증경회장의 축사, 한장수 도교육감과 김세환 CBS 춘천방송 본부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이어 18개 시·군 기독교연합회 지역을 상징하는 깃발이 입장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2부 예배에서 김진선 강원도지사는 “북강원도 결핵어린이 돕기 등 기독인들의 헌신적인 사랑 실천에 감사한다”며 “강원도 2000여 교회가 함께 기도해 평창동계올림픽을 순조롭게 이루자”고 말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지역 연합회장인 민덕식(강릉) 김대덕(철원) 정인범(홍천) 목사가 나라와 민족의 안녕, 북강원도 결핵 퇴치, 교회의 성장을 위해 기도했다.
이날 기도회 헌금은 북강원도결핵어린이돕기 범도민운동 후원금으로 모아졌으며, 평양조용기심장전문병원 건립후원금과 저소득층자녀 중식지원후원금 전달식도 가졌다. 이날 강기총은 조용기 목사에게 평양 조용기 심장전문병원 건립 후원금을 전달했다.
오승룡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은 “11년만에만에 춘천을 방문한 조용기 목사의 설교가 강원도 성도들에게 깊은 감동을 줬다”고 말했다.
이날 기도회에는 강원도 최대규모 기도회답게 춘천연합성가대대원 600여 명이 찬양하고 18개 시·군 임원 비롯해 기독인 1만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청년층으로 구성된 제이락 찬양단이 찬양을 인도했으며, 순복음춘천교회의 몸찬양단과 독일 오페라 전속솔리스트 송윤진 집사가 출연해 감동과 은혜를 더했다.
춘천=이소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