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초급반, 24일 상급반 각각 개강

순복음영성훈련원 상담․훈련소(소장 나원준 목사)는 21일 제1교육관 세미나실에서 제36기 상담학교 초급반 개강예배를 개최했다.

나원준 목사의 예배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김명환 장로(아가페전화상담실 회장)의 대표기도, 김경문 목사(순복음영성훈련원장)의 설교로 이어졌다. 김 목사는 “상담은 마음이 크게 좌우한다”며 마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목사는 “마음은 생각을 담는 그릇이다. 어떤 생각을 담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거룩한 생각을 담으면 거룩한 사람이 되고 나쁜 생각을 나쁜 사람이 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 목사는 “마음이 따뜻하면서도 이성적이어야 한다”며 이성과 감성의 절묘한 조화가 이룰 때만이 바른 상담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마귀는 우리에 대충 기도하고 대충 믿을 것을 권하지만 우리는 성령 충만을 통해 이런 마귀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24일에는 상급반 개강예배를 갖고 12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제1교육관 세미나실에서 진행한다. 상급반은 초급반과 중급반보다 심화 학습으로 강의 내용이 전문적 지식을 필요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