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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약 크리스천이 앞장서야

지구촌은 지금 에너지 자원 고갈로 몸살 
하나님이 주신 소중한 자원 아끼고 보존해야
  
 뉴스에서는 하루에도 몇번 씩 에너지 부족 현상과 지구 온난화, 기상이변으로 인한 사건사고를 보도하고 있다.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우리나라에서 많은 에너지 소비로 인해 나라의 경제가 위태롭다는 이야기들이 자꾸 들려온다. 시민들의 의식을 바꾸기 위해 사회 곳곳에서 에너지 절약 켐페인을 벌여 보지만 시민들의 반응은 시큰둥하다. 우리나라 에너지 해외의존도는 97%에 육박하며 에너지가 새로 만들어지는 양보다 우리가 쓰는 양이 더 많다. 또한 국제적 유가의 가파른 상승은 지속되고 있으나 우리의 에너지 총 소비는 줄어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에너지 절약은 사금하는 에너지의 양을 줄이는 것이다. 에너지는 효율적 사용 또는 소비의 절감으로 그 양을 줄일 수 있다. 에너지의 절약은 재정적인 자본, 환경의 가치, 인류의 편의의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 에너지 절약은 에너지 정책의 중요한 요소이다. 에너지를 절약함으로써 인구증가에 따른 에너지 비용을 감소시키며, 새로운 발전소의 건설이나 에너지의 수입을 필요하지 않게 한다. 에너지 절약은 에너지 부족에 대한 최선의 경제적인 해결책이 되기도 한다. 에너지 절약은 기후 변화의 폭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 고갈되어 가는 자원을 재생 가능 에너지로 대체하는 작업이 용이해질 뿐 아니라 에너지 부족의 경제적인 해결책이 된다. 

 정부에서는 에너지 문제의 심각성을 가지고 다양한 켐페인을 펼치며 국민들의 생활습관을 바꿀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전국 276개 환경, 여성, 소비자단체들로 구성된 에너지시민연대는 지난달 20일 제5회 에너지의 날 행사를 통해 밤 9시부터 5분간 전국적인 소등행사를 전개했다. 또한 피크타임인 오후 2시에서 3시 사이에 에어컨 1시간 끄기를 실시해 97.5만kW의 전력을 절감했다. 이는 원자력발전소 1기가 한 시간동안 생산하는 전력량이다. 또한 자동차로 인한 대기오염, 교통혼잡, 에너지 낭비 등의 문제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 속에 해소하고 대중교통과 자전거를 이용하도록 22일을 서울시 차없는날로 선정했다. 또한 출근시간 대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작은 실천이 모여서 함께 잘 사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을 가꾸고 보존하는 것은 우리 크리스천의 임무다. 예수님은 우리들에게 세상의 빛과 소금이라고 말씀하셨다. 크리스천들은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본을 보이는 삶을 살아야 한다. 하나님이 주신 이 땅을 보존하기 위해 조금은 불편하더라도 에너지 절약에 먼저 앞장서야 한다. 물을 아껴쓰고 한 가정에 한 등씩 끄고 또 생활쓰레기를 반으로 줄이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 등 우리가 조금만 신경쓴다면 얼마든지 에너지 낭비를 줄일 수 있다. 
         

 

기사입력 : 2008.09.21. am 10:37 (편집)
이미나기자 (mnlee@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