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의 이웃을 은근히 헐뜯는 자를 내가 멸할 것이요 눈이 높고 마음이 교만한 자를 내가 용납하지 아니하리로다. (시 101:5)

장수촌 마을 노인들의 삶을 조사하니 그들의 생활 습관에 두드러진 특징이 세 가지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서로 깍듯이 예의를 지키는 습관이었습니다. 심지어 노인들은 젊은이들에게 인사를 받을 때도 허리를 숙였습니다. 허리를 숙이면 배에 힘이 들어가게 돼 자연스럽게 운동이 됩니다. 두 번째는 물건을 주고받을 때 두 손을 모두 사용하는 습관이었습니다. 두 손을 사용하면 몸에 균형이 잡혀 여러모로 인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습관은 서로에게 존댓말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반말을 하면 나쁜 생각이 깃드는 데 반해 존댓말을 쓰면 듣는 사람, 말하는 사람 모두 존중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이렇듯 이웃을 존중하고 사랑하면 마음과 더불어 몸까지도 건강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