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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7일(수) - 베푸는 자의 힘

◎ 말씀 : 잠 3:27∼28
◎ 찬송 : 210장, 214장   

 한 성직자가 전상 병사들이 수용된 허름한 막사를 방문했습니다. 막사는 전쟁 중 부상을 당한 병사들의 신음으로 요란스러웠습니다. 그는 한 손에 성경을 들고 한 부상병의 이마에 손을 얹으며 말했습니다. “당신을 위해 기도해주겠소” 그러자 부상병이 말했습니다. “저는 지금 목이 마릅니다. 물을 좀 주세요” 성직자가 병사에게 물을 먹인 후 말했습니다. “이제 기도를 해드릴까요?” 성직자는 자신의 옷을 벗어 병사를 덮어주었습니다. 그러자 병사가 성직자를 바라보며 말했습니다. “당신의 손에 들려 있는 것이 그 유명한 성경이군요. 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그리고 성경을 좀 읽어주세요”
 
기독교는 실천의 종교입니다. 남에게 선을 베풀면 자연스럽게 사람의 마음이 열립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사랑을 베풀 때 사람들은 복음을 받아들입니다. 입으로만 하는 사랑은 힘이 없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이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나는 사는데 아무 부족함도 어려움도 없다’고 하여 주위에 가난하고 병들고 소외당한 이웃들에게 무관심한 채 살아서는 안 됩니다.

 

기사입력 : 2008.09.17. am 09:24 (편집)
배지수 인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