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  (마 6:34)

‘오늘에 충실하라’는 말은 가장 훌륭한 교훈 중 하나입니다. 날마다 우리의 삶이 어떻게 될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미 지나버린 어제는 돌이킬 수 없으며, 내일은 오지 않았기 때문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습니다. 결국 어제를 후회하고, 내일을 걱정하는 것은  오늘 할 일에 최선을 다 할 수 없게 만들어 인생의 에너지를 소모시키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매일 아침 하나님께 만나를 받았지만, 내일은 못 받을지도 모른다는 어리석은 생각에 아무도 모르게 만나를 숨겨놓았습니다. 그러나 그 만나는 하루를 위한 만나였기에 하루가 지나면 그냥 썩어버렸습니다. 

우리의 삶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을 오늘을 위해 사용하지 않고 내일의 걱정을 위해 사용한다면 우리의 삶은 발전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오늘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한다면, 내일은 분명히 한 발자국 더 진보해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