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바다를 향해 첫 걸음

2008년 가을학기 성경교육이 지난달 31일 개강예배를 시작으로 말씀 바다의 항해의 닻을 올렸다. 이날 개강예배와 함께 성경학교, 성경대학, 성경대학원, 순복음 신학아카데미, 평생교육대학원 과정에 등록한 학생들은 한자리에 모여 교육과정별 오리엔테이션도 가졌다. 이날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기 위해 모인 성도들의 표정 속에서 말씀을 사모하는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김찬영 목사(국신원 교육연구소장)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에서 설교를 맡은 전용원 목사(국신원 신학연구소장)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딤후 3:14∼17)를 주제로 성도들에게 은혜의 말씀을 전했다. 전 목사는 “오늘 본문이 된 말씀은 세상이 혼란된 가운데 이단 사설이 난무하던 시절 사랑하는 제자 디모데에게 사도 바울이 가르침을 준 것이다. 요즘 이 세상도 뒤엉키고 혼란하다. 이러한 때 하나님의 백성이 바르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배워야 한다. 말씀을 배우는 것 자체가 축복이다. 말씀은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6개월 동안 배울 때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설교 후에는 김찬영 목사가 과정별 소개와 강사소개를 했고, 한학기 동안 교육 중에 유의 해야할 출결석 및 졸업 기준등의 사항을 설명했다.  국제신학연구원은 매학기 신앙과 말씀이 조화되어 삶속에서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을 실천하며 살 수 있도록 성도들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