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동안 하반기 사역위해 기도

 순복음의료센터(원장 김이규 장로)는 25일부터 27일까지 성령충만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도회는 2008년도 하반기 의료선교를 위해 열려 순복음의료센터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기도로 무장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또한 선교의 전략, 전문인 선교사로서의 마인드 정립과 일상 생활에서 하나님을 증거하는 크리스천의 삶에 대해 배우고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첫날에는 권오병 교수(경희대)가 ‘단기선교전략’을 주제로 강의했다. 둘째날에는 ‘하나님과의 소통’을 주제로 최용준 소장(동북아 부흥을 위한 전략연구소)이 강사로 나섰으며 마지막 날에는 차준희 교수(한세대) ‘뤼쉬파트(공의)의 영성’(사 42:1∼4)이란 제목의 말씀으로 은혜를 전했다. 

차준희 교수는 “직장 생활을 할 때 파송받은 선교사의 자세로 접근한다면 우리도 보냄받은 선교사가 될 수 있다. 요즘 수많은 기독교안티들이  있다. 기독전도자가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기독자로, 기독인로 살아가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예수님께서 일상적인 삶을 통해 복음을 전하신 것처럼 나의 삶과 행동이 그러해야 한다. 일회적인 이벤트가 아닌 가정에서, 직장에서, 학교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는 것이. 선교이고 그것이 전도와 설교다”라고 말했다.    

임회원들은 바쁜 일상 생활속에서도 하반기 사역을 하나님께 맡겨 드리며 3일동안 매일 저녁에 의료센터 사무실에 모여 말씀으로 영혼을 살찌우고 찬양, 기도로 하나님께 영광돌렸다. 참석자들은 우리 교회와 순복음의료센터의 발전을 위해, 임회원들의 건강과 가족들을 위해, 또한 각자에게 맡겨진 사명을 완수하며 살아가는 예수님의 제자들이 되기 위해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