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결단하고 순종하는 신학생 될 것 강조

 성결대학교 2학기 신학대학 추계 영성훈련에 이영훈 담임목사가 강사로 초빙, 성결대 신학대학 학생들에게 성령 충만한 메시지를 선포했다. 25일부터 2박3일간 강화예수마을 수련원에서 열린 추계 신학대학 영성훈련은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엡 5:8)을 주제로 진행됐다.

 추계 영성훈련 둘째날 오전예배를 맡은 이영훈 목사는 이사야 43장 1절에서 7절을 근거로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에 대해 설교했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가 구속의 은혜다. 예수님 십자가에 대한 은혜의 체험을 해야한다”고 말한 이영훈 목사는 성령으로 충만한 신학생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우리는 늘 감사하며 살아야 한다”며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열린마음으로 엎드려 순종하는 신학생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예수님 안에 소망과 축복이 있다며 승리의 확신을 갖고 살아갈 것을 강조했다. 

 학생들은 이영훈 목사의 메시지에 귀를 기울이며 ‘아멘’으로 화답했다. 설교 후에는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도 가졌다. 성결대학교 추계 영성훈련에는 이영훈 목사 외에도 정상운 목사(성결대학교 총장), 백병도 목사(예성총회장), 김기용 목사(행신온누리교회), 주대준 장로(대통령실 경호차장), 전요섭 목사(성결대 교목실장)가 강사로나서 하나님앞에 바로서는 믿음의 자세를 알려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