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배운만큼 실천하는 신앙인’ 강조

 국제신학연구원 교육연구소(소장 김찬영 목사)는 24일 ‘2008 봄학기 성경교육생 졸업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졸업장을 받은 성도는 1537명, 한학기동안 최선을 다해 성경교육에 임한 모범생들에게는 개근상 및 최우수상, 우수상, 봉사상을 수여했다.  

졸업예배에서 강사로 선 이영훈 담임목사는 ‘복 있는 사람’(시 1:1∼3)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세상사람들은 입으로만 바른말하고 행동하지 않는 크리스천들을 욕하고 비난한다”며 “우리가 말씀을 배웠으니 배운만큼 사회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야 한다 ”고 말했다. 이어 복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에 대해 본문말씀에 비춰 설명하면서 “복 있는 사람은 복을 많이 받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이들은 하나님과 함께 하기 때문에 복을 받는 것이다. 우리는 복있는 사람이다. 예수님의 죄사함으로 우리는 신분이 변화 되었다. 우리의 속사람이 바뀌어 항상 생각과 마음을 지키며 살아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설교 후 김찬영 목사가 연혁 및 학사보고를 했으며 이영훈 목사와 최길학 목사가 졸업증서와 상장을 수여했다. 과정별 최우수상은 성경학교 김영길(주일반)·박상미(화요반) 성도, 성경대학 양재극(주일반)·박민규(화요반) 성도, 성경대학원 박상호(주일A반)·이혜숙(주일반)·최지희(화요반)·문성기(금요반) 성도가 받았다.

우리교회는  전성도 신앙교육 강화를 위해 1979년부터 성도들의 성경공부를 실시하고 있다. 국신원 교육연구소 주관으로 열리는 성경교육프로그램은 성경학교·대학·대학원, 순복음신학아카데미, 평생교육대학원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 교육연구소는 31일까지 2008년 가을학기 성경교육생을 모집한다(문의 783-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