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예고된 성령의 폭풍

조용기 원로목사는 오는 28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성령·치유부산대성회에 조용목 목사와 함께 강사로 참석한다.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라(행2:37)’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성회를 통해 부산에 불어 닥칠 성령의 폭풍은 부산복음화의 흐름을 가속화 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세계적인 부흥사이자 목회자인 조용기·조용목 목사 형제가 한 강단에 서는 만큼 부산의 교회들뿐 아니라 한국의 모든 교회가 이번 성회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

‘조용기·조용목 목사 초청 성령·치유부산대성회’ 준비위원회는 부산 지역 1500여 개의 교회가 초교파적으로 참석 3만여 크리스천들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성회장소에 미처 입성하지 못한 성도들을 위해 대형스크린을 체육관 외벽에 설치할 예정이다.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이번 성회는 조용목 목사가 1부에, 조용기 원로목사가 2부에 각각 설교를 전하며 1부와 2부 사이에는 부산복음화을 위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세계선교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도 준비되어 있으며 성회 마지막에는 성령 충만과 치유기도의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이번 성회 준비위원장 정성철 목사는 “부산 지역뿐 아니라 대구·경북지역 등 영남 전 지역에서 집회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번 성회를 통해 부산복음화와 부산성시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성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성회 당일 오전 10시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이영훈 담임목사를 강사로 목회자 세미나가 개최된다. 또한 29일 오전 7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조용목 목사를 강사로 조찬기도회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