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격, 실력, 신앙 성숙하도록 노력해야
사랑이 다가왔을 때 당당하게 설 수 있도록
한 남성과 한 여성이 마음을 나누고 시간을 공유하고 친밀함을 느끼는 것은 참으로 귀한 일이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셨을 때부터 부여하신 행복이다.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 나를 세상 누구보다 특별하게 여겨주는 공감과 지지를 받을 때 사람의 마음은 부드러워지고 아무리 힘들어도 살아갈 힘을 얻는다. 우리 주변에는 ‘나에게도 애인이 생긴다면 행복해질거야’라고 막연하게 핑크빛 상상을 꽃피우는 사람도 있고, ‘이만하면 괜찮은 나에게 왜 애인이 없는거지?’라고 걱정하는 사람도 볼 수 있다.
이처럼 수많은 사람들이 연애를 하기 전부터 연애를 생각하고 마음을 뺐긴다. 또 감정에 이끌려 이성을 만나 쉽게 만나고 헤어진다. 하지만 조금만 더 실상을 들여다보면 이성교제는 결혼을 전제로 한 것이든 가벼운 만남이었든 깨지고 난 뒤에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상처가 남는다.
아직 시작되지 않은 이성교제 때문에 외로워하고 ‘이 사람이 내 사람일까? 저 사람이 내 사람일까?’ 갈팡 질팡, 마음 흔들, 머리 복잡해 하지 말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기 전 내면과 외면이 모두 아름다운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지금 해야할 일이다. 오래도록 연인이 생기지 않아 ‘내가 뭐가 부족해서’라는 좌절감이 커질 때! 바로 그때가 더욱 멋진 내가 되기 위해 투자하고 노력해야하는 순간이다. 자기 스타일을 찾아 외모에 투자를 하면 바로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외면적 아름다움이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지는 않는다. 반드시 우선되고 겸비돼야 할 것은 내면의 강건함이다. 건강한 자화상을 확립하고 밝고 명랑한 생각을 할 때 그 생각들이 생활 속에서 드러나게 되고 자신감 있는 모습은 모든 사람에게 호감을 줄 수 있다.
막연하게 나에게 딱맞는 완벽한 사람이 내앞에 나타나 나의 문제를 척척 해결해 주고 나의 부족함을 책임져 줄 것이란 생각도 매우 유치하다. 설령 완벽한 사람이 나타나도 나의 못난 부분 때문에 상처주고 완벽했던 사람을 망가 뜨리는 처참한 경우도 발생한다. 막연한 생각보다 배우자를 위한 기도 목록을 적어보자. 기도목록을 적어두고 꾸준히 기도 하다보면 내가 원하는 사람과 내가 앞으로 이루어가야할 삶과 가정에 대한 여러가지를 생각할 수 있게 된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책임져 주시겠지 아무런 노력없이 하나님 핑계를 대고 사람이나 요행수를 의지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수 없다. 크리스천 독신남녀가 저지를 수 있는 오류중에 하나가 ‘크리스천이기만 하면 되다’는 생각이다. 신앙은 있지만 신앙 수준과 열정의 차이 때문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고 신앙의 열정만큼 경제적 무능이나 인격이 뒷받침 되지 않아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나의 재능과 달란트를 이용해 실력을 쌓고 탁월한 능력으로 세상을 이끌 수 있는 당당한 크리스천은 세상 속에서 찬란한게 빛이 난다.
사람보는 눈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다. 계산적으로 나에게 쓸모있는 사람 가치없는 사람으로 구분하는 것이 아니다. 나와 마음이 맞고 함께 힘을 합쳐 즐겁게 미래를 헤쳐나갈 수 있는 사람을 찾아내는 눈이다. 때때로 다시 외로워질 것이 두려워 나의 가치를 알아주기는커녕 부당한 대우를 계속 받으면서도 연인관계를 끊지 못하고 휘둘리는 사람들도 있다. 자존감이 낮고 관계의존적이기 때문인데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계신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며 언제든 하나님께 의지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않도록 한다.
준비된 자가 예비된 자를 만난다. 준비하는 사람에게는 언젠가 기회가 다가왔을 때 바로 기회를 붙잡을 수 있다.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귀한 선물인 연인이 다가왔을 때 당당히 설 수 있도록 몸과 마음, 신앙을 아름답게 가꾸는 크리스천이 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