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전하는 십대 선교사들의 모임 교회학교 샘스쿨 14기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국내 전도여행을 실시했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의 학생과 교사 등으로 구성된 14명의 전도팀은 전도여행에 나서기전  2박 3일 동안 미션캠프를 열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일에 힘썼다. 2일 경상남도 거창에 도착한 학생들은 거창순복음교회를 거점으로 땅밟기사역을 했다. 5명 씩 팀을 나눠서 정탐팀을 정비하고 타종교의 유적과 무속 신앙이 팽배한 지역을 다니며 중보기도했다.

중간 사역지인 전라남도 해남 땅끝마을로 장소를 옮긴 샘스쿨 학생들은 지역교회와 연계하여 페이스페인팅, 풍선으로 전도를 중심으로한 어린이 대상 전도활동을 펼쳤다. 마지막 사역지인 충청도에서는 보령 한내순복음교회에서 예배 드리고 성령대망회를 열어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했다. 대천해수욕장에서는 학생들이 손을 잡고 둘러서서 음란과 사치의 영을 대적하고 기도했다. 마지막 날 서울로 돌아온 학생들은 열흘동안의 사역에 대해 뒤돌아보고 자신들이 밟고 온 땅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중보기도할 것을 다짐했다. 샘스쿨은 10월 중에 15기를 모집하고 11월부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