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분교, 은평 3·4교구 성전이전 축복예배’가 지난달 29일 이영훈 담임목사를 강사로 개최됐다. 새로 마련된 성전에는 은평대교구 성도들과 지역분교 학생 등이 참석해 발디딜틈 없이 자리를 메웠다. 성도들은 새성전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찬양과 기도를 드렸다.  

최길학 목사(교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는 진성범 장로(은평대교구 지구장)의 기도, 박상필 목사(은평대교구장)의 성경봉독 후  이영훈 목사의 설교가 이어졌다.
 이 목사는 ‘섬기는 기쁨’(출 36:2∼7)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면서 “교회학교가 부흥되면 교회가 부흥된다. 예수 믿는 것보다 더 큰 축복이 없다. 축복받은 자녀는 하나님의 자녀로 쓰임 받는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택하여 일하신다”며 “또한 하나님께서는 하나될 때 역사하신다. 은평대교구와 교회학교가 연합 하였으니 하나님께서 부흥의 역사를 더해주실 것이다”라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박성곤 장로(교육연구위원장)은 “1980년 10월에 설립된 은평분교는 역사가 깊고 운영이 잘되는 지역분교로서 그동안 부흥되어 많은 열매를 맺은 것에 감사한다. 앞으로도 이 성전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심고 미래를 창조하고 꿈과 희망이 넘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성전 마련에 이바지한 김종교 장로와 최양순 권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