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수술 받은 5명 어린이 완치확인  



 어려운 환경에서 심장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찾아 무료 심장 수술 사업을 펼치고 있는 새생명운동본부(본부장 주택소 장로)가 내몽골 적봉시를 방문했다. 새생명운동본부와 세종병원, 선희복지재단은 65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심장병 무료검진을 실시했으며, 이들 중 20명이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행사에는 적봉시 부시장과 지방단체장들도 함께하여 뜻있는 행사를 후원했다.  또한 작년 5월 새생명운동본부가 후원하여 심장병 수술을 받았던 몽골 어린이 5명도 이날 함께 검진을 받았으며 모두가 아주 건강한 상태라고 본부 측은 밝혔다.

 적봉시 부시장은 “숨조차 제대로 쉬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새생명이라는 커다란 선물을 안겨줘 감사하다”며 “특히 조용기 목사님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거듭 인사를 전했다. 본부장 주택소 장로는 “저개발국가에서 심장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의 경우 항공료와 체류비용, 수술비 등을 모두 부담해야하는 등 경제적 부담이 있다. 하지만 해당국가의 의료수준이 매우 열악해 환자를 데려오지 않으면 죽음을 방치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며 “새생명운동본부는 이들에게 사랑을 알려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