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송 : 492장, 495장
◎ 말씀 : 눅 6:38
하루는 선지자 엘리사가 수넴을 지날 때에 그 곳에 사는 한 귀부인이 엘리사를 자기 집으로 초대하여 극진히 음식을 대접했습니다. 그후 엘리사가 그 곳을 지날 때마다 음식을 먹으러 그 집을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그 부인이 엘리사가 하나님의 사람인줄 알고 남편과 의논하여 선지자를 위해 작은 방을 지어 놓고 엘리사가 올때마다 거기에 유하게 했습니다. 하나님의 종 엘리사가 그런 대접을 받을 때마다 그의 마음속에 사랑의 빚을 지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엘리사와 동행하시면서 그를 통해 역사하시기 때문에 그가 대접을 받은 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대접을 받으신 것과 같습니다.
우리가 복받은 신앙생활을 하기 위한 방법 중의 한가지는 하나님께 빚을 지우는 것입니다. 천지만물을 지으신 하나님께서는 빚을 갚지 않은 채 달아나지 않으시고 오히려 30배, 60배, 100배로 갚아주십니다. 수넴 여인이 이렇게 하나님의 법칙을 실천하자 1년이 지난뒤 아이가 없던 그 집에 아이가 생기고 하나님의 복을 받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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