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띠엔 싱따오교회서 “주안에서 멘토가 되자” 강조
143년 전 복음의 씨앗이 뿌려진 대만에 성령의 열매가 맺혀지고 있다. 13일 타이베이 신띠엔 싱따오교회(新店行道會·장마오송 담임목사)에서 열린 김성혜 총장 초청 대만성회는 성도 연인원 2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령님의 역사를 체험하는 은혜의 장이 됐다. 신띠엔 싱따오교회는 중국과 대만 등 50개 교회가 위성을 통한 동시 화상예배를 드리고 있어 이날 성회에 참석한 성도 수는 3000여 명이 넘는다.
이날 오전 9시와 10시 30분에 ‘주님 안에서 멘토가 되자’라는 주제로 열린 성회에서 김성혜 한세대 총장은 “진정한 멘토는 성령님이라며 우리도 모든 것을 맡긴다면 가정과 사회 등 각자의 자리에서 멘토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로마서 8장 27절 말씀을 인용, “멘토가 되려면 새로운 생각, 꿈, 믿음을 가지고 인내하며 긍정적인 말로 상대방을 칭찬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의 진정한 멘토인 성령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기 위해 우리의 곁에 계신다”며 “멘토인 성령님께 모든 것을 맡길 것”을 요청했다.
설교 후 김 총장은 기도를 받기 위해 강대상 앞으로 나와 병고침을 받기를 위해 고개숙인 성도들에게 안수기도를 해주었다. 이번 성회를 통해 많은 이들이 예수님을 영접하겠다고 결신했고 안수기도 후에는 병 고침을 받았다. 한 성도는 “심장병을 오래 앓아 평소에 숨쉬기가 곤란했었다. 오늘 김 총장님의 안수기도 받은 후 숨쉬기가 편해졌고 심장병을 고침받았다”고 간증했다. 또한 중년 부인은 “팔을 다쳐 움직일 수가 없었는데 자연스럽게 돌릴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허리통증이 사라졌다는 간증도 이어졌다. 또한 다리가 아파 걷기가 힘들었는데 걷게 됐다 등 다양한 병고침의 기적이 일어났다.
이날 장마오송 목사는 “나는 어디를 가든지 조용기 목사님이 멘토라고 고백한다. 그랬더니 교인들이 나를 ‘멘토’라며 따르고 있다. 스승인 조용기 목사님을 존경했더니 교회가 부흥되었다. 김 총장님이 우리교회에 방문하게 된 것 영광으로 생각한다. 이번 성회를 계기로 대만에 성령의 열매가 풍성할 것으로 믿는다”며 “한국과 대만이 가까운 만큼 이런 방문이 자주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980년 성도 70명이 출석했을 때 장마오송 목사는 한국을 찾아 조용기 목사의 교회성장을 배웠다. 그 후 목회에 전념하여 신띠엔 싱따오교회는 현재 3000여 명 이상이 출석하는 대형 교회로 성장했고 예배 장소가 비좁아 새 성전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조용기목사학교 주요인사와 만찬
13일 김 총장은 ‘조용기목사학교’ 주요인사들과 만찬을 함께 했다. 관계자들은 일제히 김 총장을 환영했다. ‘조용기목사학교’는 교회 부흥 원리, 조용기 목사의 영성 및 리더십, 기도 능력, 헌신 등을 가르치며 대만의 부흥운동을 주도하고 있다. 대만에서 시작된 조용기목사학교는 현재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홍콩에 분교가 있다.
신죽순복음교회 성도들 안수기도

12일 김 총장은 타이베이에서 1시간 떨어진 신죽에 세워진 신죽순복음교회에서 ‘가서 제자삼으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타이베이순복음교회 장한업 목사가 헌당한지 얼마되지 않은 교회이지만 이날 김 총장의 설교를 듣기 위해 200여 명의 성도들이 모였으며 선교 훈련으로 대만을 찾은 PMTC 훈련생들도 함께했다. 김 총장은 이날 침례를 받는 성도들에게 기도했으며, 성도들과 복음성가 ‘네 입을 넓게 열라’를 중국어로 부르기도 했다.
황모영 목사 추도예배

30년전 우리교회에서 대만으로 파송 받아 타이베이순복음교회를 개척한 고 황모영 목사의 추도예배가 13일 오후 3시 타이베이하나님의성회교회에서 있었다. 추모예배에 참석한 김성혜 총장은 “대만은 한국보다 기독교가 빨리 들어왔지만 복음화되기까지 매우 힘들었다. 황 목사님은 30년 전 50세의 나이에 대만선교사로 파송받았다. 당시 최자실 목사님도 대만에 많이 오셔서 부흥회를 인도하셨다. 황 목사님의 30년의 헌신이 지금 열매를 맺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중원대학교 방문
김성혜 총장은 11일 크리스천대학인 중원대학교를 방문했다. 중원대학교 관계자들과 만난 김 총장은 양대학간 교류 및 협력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논의 후 학교 교정과 대학 기숙사 등을 둘러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