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의 사역 전개 위해 기도에 힘써

 중국북방지역 복음화를 위해 후원하는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중국북방선교회(회장 김광부 장로) 임회원이 지난달 29일부터 7월 초 중국 북경과 몽골을 다녀왔다. 이번 방문은 북경에서 사역중인 B교회 3주년 기념예배와 증축된 몽골 선한사람순복음교회 입당예배를 축하하기 위해서였다.

 6월 29일 열린 B교회 기념예배에는 선교국장 박의섭 목사와 선교위원장 김창명 장로를 비롯 선교위원들이 동석해 B교회 창립 3주년을 축하했다. 현재 500여 명의 성도가 출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B교회는 교민 특히 유학생들이 많은 편으로 순복음의 정체성인 오중복음과 삼중축복 말씀을 지역사회에 전파,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중국북방선교회 임회원은 2일 몽골 선한사람순복음교회(담임 방경현 목사)를 찾아 성도들과 함께 입당예배를 드리고 몽골 복음화를 위해 기도했다. 김광부 장로는 “선한사람순복음교회는 현재 장년과 어린아이를 합쳐 120여 명의 성도가 출석하고 있다. 이는 단기간의 부흥으로 몽골 성도들의 신앙은 순수그 자체다. 순복음의 신앙이 들어간 이들은 성령 충만하다. 몽골은 현재 복음의 밭이다.이들을 복음화하기 위해 더 많은 순복음교회가 세워질 수 있도록 신학생 양성 등 지속적인 후원이 이어지길 바랄 뿐이다”라고 말했다.

 선한사람순복음교회는 지난해 창립된 교회로 이번 증축공사를 통해 1층은 사무실로. 2층은 예배실로 사용하게 됐다. 또한 병경현 목사를 도와 현지인 사역자가 목회사역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