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된 마음으로 하나님과 대화하듯이
기도하라고 하면 교회에 다닌지 얼마 되지 않는 초신자나 자주 기도하지 않은 사람들은 어떻게 기도해야하는지 막막하게 느낄 수 있다. 기도는 자유롭게 머릿속에 떠오르는 대로 하는 자유기도, 목표를 정해놓고 하는 제목기도, 회중을 대표해서하는 대표기도, 영으로 기도하는 방언기도, 조용한 가운데 소리를 내지 않고 하는 묵상기도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하지만 어떤 종류의 기도를 하든지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다’라는 중심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 서툴더라도 우선 짧은 기도라도 입술을 열어 간구하면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기도문이나 기도제목을 작성하면서 기도하는 것도 조금씩 기도 생활을 성숙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무작정 기도를 하다 보면 자칫 ‘이 것 해주세요, 저 것 주세요’라는 식으로 흐를 수도 있는데 이것은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기도가 아니다. 기도를 할때는 하나님께 온전히 집중해야 한다.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신 주기도문을 참고하면 무엇을 어떻게 기도할지 알 수 있다.
기도할 때는 눈을 감고 하나님을 생각하며 하나님께 어떤 기도를 드려야 하는지 성령님을 의지하며 하나님을 찬양한다. 이어 지난 시간들을 뒤돌아 보며 회개하며 앞으로는 주님이 원하시는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해달라고 간구도 잊지 않는다. 기도중에 우리는 마음의 소망과 우리의 필요를 간구할 수도 있다. 걱정되고 어려운 일이 생겨 기도를 할 때는 하나님께서 시험을 이기도록 해주실 것이다.
기도를 마치면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으로 끝을 맺는다. 아멘은 진실로 그렇게 될 것을 믿는다는 뜻이다. 이 문장을 통해 우리의 모든 죄와 허물을 대속해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나아갈수 있다. 또한 기도할 때 내 기도만 하지 말고 가족들과 이웃, 교회 성도들과 목회자님들을 위해 기도하다 보면 기도할게 없다는 말은 절대 할 수 없을 것이다.
분명한 것은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뜻 안에서 간절히 기도할 때 들으시고 응답을 허락 하시는 하나님이시라는 것이다. 때로는 응답이 없는 것 같은 상황도 응답임을 알아야 한다. 우리는 시간이 흐른뒤에 알게 된다.
기도할 때 화려한 미사여구가 중요하지 않다. 오히려 하나님은 중언부언하는 것을 싫어하신다. 기도하는 순간에 하나님의 음성과 인도하심을 기대하는 마음, 진실된 기도를 해야한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의 기도를 기다리고 계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