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나눌 때 행복해진다”

6월 25일 조용기 목사 강사로 개최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재)사랑과행복나눔(이사장 조용기 목사)은 6월 25일 대성전에서 자원봉사단창립예배를 개최하고 이 시대의 사랑의 수호천사로서 역할을 다짐했다.

이날 조용기 목사는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눅 10: 30~37)는 제목으로 사랑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조용기 목사는 성경에 나오는 ‘강도 만난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의식주의자인 제사장과 율법주의자인 레위인은 강도 만난 사람을 정죄할 뿐 사랑이 없었다. 그러나 사마리아인은 있는 것으로 주었다”며 “사랑은 주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어서 조용기 목사는 “예수님은 사마리아인으로 우리에게 오셨다. 예수님은 우리를 정죄하기 위해 오신 것이 아니라 우릴 용서하러 오셨다. 의식을 위해 오신 것이 아니라 우릴 변화시키기 위해 오셨다”며 “우리는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있는 것으로 도와야 하며 사랑을 나눌 때 행복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가 정말 행복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나누어 주면 된다”며 “나누어 줄 때 그것이 씨앗이 되어 30배 60배가 되어 하나님이 돌려주신다”고 말했다.

자원봉사단 대표단장 김덕중 장로의 창립선포로 시작된 이날 예배는 이영훈 담임목사가 예배진행을 맡아 김순배 장로(장로회장)의 대표기도, 김홍원 목사((재)사랑과행복나눔 담임)의 성경봉독 순으로 진행되었다.

설교 후에는 봉사단임명장 수여와 후원금 전달식이 있었다. 또한 엄신형 목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와 최성규 목사(인천순복음교회)가 축사했다.

한편 2월 발기인대회를 시작으로 활동을 시작한 (재)사랑과행복나눔은 의료비지원, 저소득 주택 개․보수, 생계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교제씨 가정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에 이어 심장병을 앓고 있는 박준호 군, 장애인대교구의 한영옥 집사, 김진주 집사를 각각 수혜자로 결정, 병원비 지원 및 집수리 등을 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