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업국 순복음호스피스(담당 이중선 목사)는 22일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3회째를 맞은 이번 공개강좌에는 가천 길 병원 소아과 전문의 차한 박사가 초청되어 ‘웰빙건강법’에 대해 강의했다. 이 날 2시 30분부터 시온성전에서 진행된 강의에는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을 증명하듯 많은 성도들이 참석했다.

차 박사는 세상에 알려진 잘못된 건강법이 가져다 줄 후유증과 좋은 건강법에 대해 설명했다. 차 박사는 웰빙에 대해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건강할 뿐 아니라 영적으로도 건강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스트레스감소법 중 하나인 이완요법에 대해 설명하며 “이완요법 중 자기최면, 요가, 명상 등이 효과는 분명이 나타날지는 몰라도 여기에 집착하면 크리스천 영적보호막이 뚫릴 수 있다”며 ‘영적혼란’을 가져다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순복음호스피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제2차 봉사자 리더십훈련학교를 개강했다. 선교센터 샬롬성전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학교는 박혜진 법의관(국립과학수사연구소), 이경옥 선생(한국 호스피스협회), 김민철 박사(전주예수병원)를 강사로 초청했다.

박혜진 법의관은 ‘죽음의 대한 이해’라는 제목으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사체부검을 통해 느꼈던 경험과 기록들을 제시하며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이경옥 선생은 ‘말기환자의 증상과 돌봄’에 대해, 김민철 박사는 ‘호스피스 봉사자의 성경적 원리’를 주제로 강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