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송 : 168장, 173장
◎ 말씀 : 요 7:37∼39
예수님께서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고 말씀하신 것은 우리가 마시는 생수가 뱃속에서 배 밖으로 흘러나온다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영혼에서부터 성령님의 능력이 흘러 넘쳐 배에 강한 힘이 생기고 우리의 생활에 성령님의 역사가 나타나게 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자신의 뱃속에 생수의 강이 넘쳐나고 있는지 아닌지 즉, 성령으로 충만한지 아닌지의 여부는 자기 자신이 가장 잘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막연하게 자신이 성령 충만하다고 단정하지 말고 지혜롭게 분별해야 하는 것입니다.
처음 성령 충만을 받으면 그 외적 표현으로 방언을 말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하여 방언이 곧 성령 충만 그 자체는 아닙니다. 왜냐하면 방언이 습관화되면 성령 충만하지 않고도 습관적으로 방언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성령 충만한 삶 속에는 하나님을 향한 감사와 찬양이 끊이지 않고 이웃에 대한 자비와 사랑이 넘쳐나게 되고 매사에 믿음과 소망을 가지고 적극적인 삶의 자세를 가지게 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