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띤 경기와 응원 속에 단합 과시

여의도순복음영산교회(담임 강영선 목사)가 성도들의 친교와 단합을 위해 10일 체육대회를 가졌다.
경기도 양평 강상체육공원에서 열린 영산지교회 체육대회는 교구 성도 및 남선교회 회원 등 1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오전 10시 반 경 강상체육공원에 도착한 성도들은 예배 후 간단한 체조로 몸을 풀기 시작했다. 마음먹은대로 몸이 쉽게 따라주진 않았지만 애써 따라하는 동작에는 어린아이다운 순수함들이 배어나왔다. 좌충우돌, 실수 연발인 옆사람의 몸동작에 그만 웃음보가 터져나온 이도 있었다.
행사는 교구별 식사 후 본격적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계주, 줄다리기, 단체 줄넘기, 훌라우프 이어 달리기 등 총 네 종류의 경기가 치러져 접전이 벌어졌다. 이중 3교구와 9교구가 펼친 계주 결승전은 마지막까지 보는 이들의 애간장을 녹였다. 성도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3교구가 앞서다 골인지점 반 바퀴를 남기고 9교구가 역전승하자 여기저기서 탄성과 아쉬움이 터져 나왔다. 이날 9교구는 계주와 단체 줄넘기 등에서 우승해 종합 우승을 차지했고, 응원상은 10교구에게 돌아갔다.
영산지교회 성도들은 자연을 벗삼아 펼쳐진 이날 체육대회를 통해 심신단련은 물론 성도애를 나누고 앞으로 지교회 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