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 친구들과의 교제가 즐거워요

 새신자교육을 수료한 박사라 성도. 그녀는 원래 모태신앙으로 중학교 때까지 열심히 신앙생활을 했었다. 그러다 언젠가부터 하나님과 거리를 두기 시작했다. 믿음이 흔들린 것이다.
 “그 때는 성경이 소설처럼 느껴지고 교회생활에 적응하지 못했어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어머니와 싸우기도 많이 했어요”
 짧지 않은 시간을 방황하다 다시 신앙의 필요성을 느끼고 교회출석을 결심했다고 한다.
 “어머니의 권유로 기도원에 같이 가서 기도하면서 마음을 다시 잡을 수 있었어요. 교회에서 또래의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많았는데 막상 교회에서 또래들을 만나니 재미있어요”
 박 성도는 같은 나이 친구들과 교제를 통해 신앙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들으면서 많이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한다. 또한 앞으로 많은 교회 모임에 참석해 신앙을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