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연합해 비전과 부흥의 시간 돼 
국내 정치 안정과 교회부흥위해 기도

 종로중구대교구(대교구장 김용권목사)는 12일 종로중구 8교구 인왕기도처에서 전반기 대교구 남성 성령충만 연합예배를 드리며 새로운 비전과 부흥을 도모했다.

 박종수 안수집사의 사회로 시작한 이날 예배는 황광부 장로의 대표기도와 오규록 안수집사의 찬양으로 이어졌다. 강사로 나선 김용권목사는 ‘내가 무엇을 가지고 야훼 앞에 나아갈까?’(미가 6:6-8)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험난한 세상가운데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하나님과 함께하는 지혜로운 삶을 살 것을 권면했다.

 이날 예배는 종로중구대교구 남성 성도들에게 세상가운데 참된 헌신과 충성을 깨닫게 하는 성령 충만한 시간이 됐다. 설교 후에는 교회의 제2의 부흥을 위해, 특별히 6월 잃은 양 찾기 운동을 위해, 세계경제와 한국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 미국산 쇠고기파동으로 인한 국내정치의 안정과 조속한 해결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예배에 참석한 성도들은 남성이 살아야 가정과 사회, 국가에 안정과 질서가 있음을 기억하고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을 중심으로 한 성경적 아버지상을 가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