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함께 예배 드렸어요”

 교회학교 아동4부(담당 하수미 전도사) 학부모초청예배가 1일 제2교육관 3층 고린도성전에서 열렸다. 예배에는 자녀들의 손을 잡고 학부모와 조부모, 학생들의 형제들이 참석해 성전을 가득채웠다. 예배를 통해 참석자들은 가족의 사랑을 깨닫고 서로를 위해 중보기도했다.

 하수미 전도사는 성경 속 가정들의 모습을 설명하며 “하나님은 가정을 통해 일을 하신다”며 “하나님께 쓰임받기 위해서는 주일에는 가족이 함께 손에 손잡고 예배를 드리러 교회에 오고, 항상 서로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가정예배를 드릴 것을 권면하며 “예배를 드리며 기도제목을 나눌 때 가족 구성원들의 힘든 것과 소원하는 것을 알게 되고 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라고 설교했다.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순복음의 바른 신앙을 갖고 하나님께 쓰임받는 일꾼으로 성장하기를 간구했다. 또한 자녀들의 담임 교사들과 인사하며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양은향 집사는 “오늘 예배를 통해 가정에 대해서 많은 것을 배웠다. 가정예배가 가족이 화합하는 방법임을 알게 되었다. 앞으로 가정예배를 드리고 아이들을 믿음안에서 양육하겠다”고 말했다. 정혜린 학생은 “엄마, 아빠 사이에서 예배를 드려 너무 기쁘고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