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신자 위한 교회정착프로그램으로 7주간 진행

전도새신자국(국장 양병초 목사)은 대성전 지하 실로암식당에서 제1기 순복음새가족코스를 진행하고 있다. 순복음새가족코스란 교회에 등록하지 않은 초신자 대상의 교회 정착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7주간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초신자들에게 구원의 확신을 느끼고 성령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첫날인 5일에는 새신자와 인도자, 봉사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양병초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새신자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전도새신자국 소속 교역자와 함께 행사를 진행할 봉사자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만찬 시간에는 넌센스 퀴즈를 통해 긴장된 분위기를 풀고 참석자들 간의 교제를 유도했다. 참석자들은 서로 교회에 나온 동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만찬 후에는 강의가 이어졌다. 이 날 양병초 목사는 ‘당신은 행복하십니까’라는 주제로 스웨덴의 오페라 가수 제니 린드의 이야기를 전했다. 양 목사는 “사람은 행복하고 성공하도록 하나님이 창조했지만 우리는 그러하지 못한 삶을 살고 있다. 그 이유는 사람이 하나님과 멀리 떨어졌기 때문이다”며 “사람은 하나님께 돌아올 때 행복해질 수 있다”고 역설했다. 참석자들은 진지하게 강의를 듣고 이어지는 소그룹모임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양병초 목사는 “순복음새가족들이 성공적인 신앙생활을 할수 있도록 선물 및 사랑의 편지를 나누는 시간, 소그룹을 통한 친교의 시간 뿐 아니라 성령대망회, 세족식, 성찬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위해 전도새신자국뿐만 아니라 소그룹리더, 헬퍼, 환영팀, 사랑의편지 및 선물 준비팀, 중보기도팀 등 많은 봉사자들이 함께 준비했다”며 봉사자들의 수고에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