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담임목사 “예수님이 유일한 빛” 강조
새신자와 인도자에게 환영, 기념선물 증정

동작대교구(대교구장 곽규일 목사)는 3일 ‘새가족과 함께하는 동작대교구 전도축복대성회’를 개최했다. 바울성전에서 열린 이번 성회는 성회 시작 30분전부터 성도들은 자리에 일어나서 뜨겁게 찬양하며 준비했다. 새신자들은 환영을 의미하는 장미 꽃 한송이를 한손에 들고 인도자와 함께 성회에 참석했다.

이 날 성회에는 이영훈 담임목사가 강사로 초청되어 요한복음 9장 1~7절의 말씀을 근거로 ‘내가 세상의 빛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태어날 때부터 우린 이미 죄인이었다. 아담과 하와 이후 죄 가운데 태어나 죽는 것이 인류의 운명이다. 절대절망의 존재가 우리인 것이다. 하나님이 우릴 택하지 않았다면 우린 아직도 죄 가운데 살아야만 했을 것이다”고 강조하며 “우리는 예수님께 나올 때만 희망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목사는 미국의 예를 들며 “청교도들은 신대륙에 도착해 가장 먼저 한 것이 교회를 지은 것이었다. 미국의 세계 최대 강대국이 된 비결”이라며 항상 예수님이 유일한 빛이고 희망임을 잊지 말기를 역설했다.

이 목사는 혼란스러운 시국을 걱정하며 성도들이 기도할 것을 당부했다.

이 날 성회에는 새신자 243명이 참석했다. 동작대교구는 성회 후 교구사무실에서 새신자에게 기념선물을 전달하며 예수님 안에서 새가족이 되었음을 환영하고 축복했다.

곽규일 목사는 “새가족을 환영하며 오늘 성회에서 은혜의 말씀을 전해준 이영훈 담임목사님에게도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동작대교구가 크게 부흥할 수 있도록 교역자들과 성도들이 한마음이 되어 기도하고 전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