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동안 릴레이 사랑실천

 제21차 사랑의 헌혈운동 대장정이 시작됐다.   

 안수집사회(회장 이도성 안수집사) 주관으로 지난달 25일 본교회 베다니광장과 성전주변에서 진행된 사랑의 헌혈운동에는 우리교회 성도 1252명의 동참했다. 한마음혈액원 관계자는 “헌혈을 하고 싶은 많은 성도들이 파주 기도원을 방문한 적이 있었고 또한 만성피로 등으로 채혈수치가 낮아 채혈할 수 없어 되돌아 갔다”고 말하며 안타까워했다.  

 사랑의 헌혈운동은 만16세 이상 65세 미만의 건강한 성도를 대상으로 했다. 원활한 헌혈을 위해 한마음 혈액원에서는 성전주변에 헌혈차량 7대를 배치했으며 베다니광장에는 침대 24대를 놓아 헌혈 희망자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았다.

 이도성 회장은 “우리나라는 헌혈 인구의 부족국가로 해외에서 혈액을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헌혈을 하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일 외에도 건강상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6주동안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지는 사랑의 헌혈 운동은 십자가 위에서 우리를 위해 피 흘리고 참 생명을 주신 예수님의 삶을 본받아 죽어가는 이웃의 생명과 영혼을 구하는 귀한 사랑의 열매가 될 것이다. 

 1978년 창립된 안수집사회는 21년째 사랑의 헌혈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7만50명의 성도들이 헌혈에 참가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했으며 한 장소에서 가장 많은 채혈을 한 것으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었다. 지교회 헌혈 일정은 다음과 같다.

△6월 1일 강동지교회 광명지교회 남양주구리지교회
△6월 8일 엘림지교회 분당지교회 남대문성전
△6월 15일 강북지교회 성북지교회 성동지교회
△6월 22일 한세지교회 송파지교회 안산지교회 시흥지교회
△6월 29일 중동지교회 제2지교회 도봉지교회